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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머니 상품권 사태 터지기 전 외식하면서 다 쓴줄 알았는데 서랍에서 또 한 장이 발견되었습니다. 땅 파면 이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작고 소중한 내 돈 환불받아야지요.
혹시 저처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해피머니 상품권이 나올지도 모르니 방정리, 책상정리, 가방정리 이참에 한 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원권 한 장 해피머니 채권 신청한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환불 신청은 해피머니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한데, 현장접수는 불가이고 온라인으로만 신청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신청기한이 2024년 12월 12일까지이니 바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해피머니 홈페이지 바로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해피머니 상품권 환불신청 방법
홈페이지 들어가면 아래의 채권접수 팝업창이 뜹니다. 저는 종이상품권 한 장이 있으니 중간에 있는 지류상품권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러면 지류상품권 채권접수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개인접수를 눌러 들어갑니다.
다음은 본인인증을 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회원가입은 굳이 새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비회원인증(제일 아래)을 진행했습니다. 핸드폰 번호 넣고 PASS 인증 진행했습니다.
인증을 완료하면 성명, 구매처, 상품권 등록, 환불계좌등록과 계좌인증을 진행합니다. 상품권은 한번에 10장씩 등록이 가능하고 10장이 넘어가는 경우 접수를 2번 진행하면 됩니다.
상품권 관리번호는 상품권 위쪽에 있는 17자리 영어+숫자 조합입니다. 대문자 O와 숫자 0을 잘 구별해서 입력(저는 한 번 틀림ㅋ)하고 버튼을 누르면 사용여부가 화면에 표시됩니다.
접수를 끝내고 나니 접수증 출력화면이 나옵니다. 주의사항을 읽어보던 중 깜짝 놀랐습니다. 접수가 끝이 아니고 우편으로 보내야한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접수가 끝이 아니고.. 우편발송을 해야함
아..갑자기 너무 귀찮아지고 상품권 만 원 그것도 전체 환불은 안될건데 기회비용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보자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 주의사항을 읽어봅니다.
출력한 "접수증"과 "지류상품권"을 실물확인하기 위해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접수할 때 관리번호 넣어서 미사용 상품권인것 확인했는데 실물을 왜 확인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뭐.. 하라니까 합니다. 작고 소중한 내 돈.
상품권만 보내면 제외된다고 하니 꼭 접수증과 상품권 둘 다 챙기셔야겠습니다.
주소는 서울 중구 소공로 70(충무로1가) 중앙우체국 사서함 5523호[우편번호: 04535] (주)해피머니아이엔씨 입니다.
접수를 2024년 12월 12일까지 완료하고, 우편이 2024년 12월 20일까지 도착해야 인정을 해줍니다. 그러니 채권 신청하시는 분들은 날짜 지나기 전에 꼭 하시기 바랍니다.
해피머니 상품권 환불 신청 주의할 점
해피머니 상품권 환불 신청을 해보니 몰랐으면 신청기한 지나가서 신청도 못할 뻔 했네요. 주위에 해피머니 상품권 있는 분들 빨리 신청하라고 알려주세요.
비회원으로 상품권 채권 신청하신 분들 나중에 처리상황 조회하실때 접수번호 있어야되니 접수증 출력후 접수번호 메모하시거나 사진촬영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해피머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진행상황들이 수시로 올라오니 시간나실 때 틈틈이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묻는 질문도 나름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공유해드립니다. 답변을 보시려면 질문 앞에 있는 삼각형을 누르면 됩니다. 이거 몰라서 질문을 계속 누르고 있었습니다;;
해피머니 상품권 가지고 계신 분들 날짜 지나기 전에 채권 신청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